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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시대 유모

    조선 시대 왕의 유모는 봉보부인이라는 종1품 벼슬을 받았다. 왕비가 왕자를 낳기는 했지만, 왕자를 기르는 것은 유모의 책임이었다. 즉 훗날 ‘왕’이 될 사람을 가장 가까이에서 보필하는 것이 유모였다. 왕자가 건강하게 자라서 왕이 된다면 유모의 공은 이루 말할 수 없이 큰 것이었다. 그만큼 유모의 지위는 높았다. 왕자의 보양과 장래를 위해 유모를 함부로 대할 수 없는 노릇이었다. 심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