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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 사람들을 살린 만덕 할망(김만덕)

    만덕의 본은 김해이다. 김만덕은 평민 신분으로, 때로 기녀라는 말을 들으며 조선시대 왕족이나 양반 남성들도 해내기 어려운 일을 한 여인이다. 본디 김만덕은 제주의 양갓집 딸로 태어났으나 불행히도 어려서 부모를 잃었다. 이후 마땅히 의지할 데가 없어 한 퇴기에게 의탁해 살았는데, 나이가 들자 자연히 관아에서 그녀를 관기로 삼아버렸다. 하지만 만덕은 관기로 있으면서도 근검절약해 장사 밑천을 만들었다. 역경 속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