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교회사

  • 기독청년면려회에서 남선교회로

    1920년 4월 기독청년회의 첫모임을 시발점으로 태동하여 1924년 12월 기독청년면려회 조선연합회가 창립되었다. 일제의 탄압으로 1938년 5월 강제 해산되어 10년간 공백기를 가졌고, 일제에서 해방 이후 1949년 7월 새문안교회에서 재건총회를 가져 이어 나왔다. 이후 1958년 5월 서울 영락교회에서 학생, 청년, 장년면려회로 분립되어, 장년면려회로 지속되어 오다가 1969년에서 평신도회로, 1977년에 남전도회로, 1979년에 남선교회로 각각 명칭이 변경되어 오늘에 까지 이르고 있다.…

  • 초기 기독교인들의 금주운동의 성격

    초기 기독교인들이 음주와 흡연을 개인적 패가망신과 도덕적/윤리적 폐해로만 인식하고 있던 데 비하여 본격적으로 금주 운동이 전개되는 1920년대 이후로는 금주운동을 “죽어가는 민중을 살리고 파멸에 임한 사회를 개조하는 사회 운동”으로 인식하기 시작했던 것이다. (중략) 이러한 절제 운동은 사회주의 세력의 반기독교운동에 대항하여, 기독교가 물질적으로도 세상에 도움이 되는 것이 마땅하다고 여기고, 각종 야학, 농부회, 상공업 연구회, 가사연구회, 금주 금연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