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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 가문 학봉 김성일 가문
퇴계 이황의 양대 제자로 서애 유성룡과 학봉 김성일이 있다. 학봉 김성일은 임진왜란을 예측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는 임진왜란을 맞아 왜군과 싸우다 전쟁터에서 죽었다. 이 집안의 애국 정신은 그 직계후손들과 정신적인 제자들에게도 어김없이 전해진다. 학봉의 퇴계학통을 이어받은 제자이자, 학봉의 11대 종손인 김홍락은 항일 동립운동에 참여해 정부에서 훈장을 받은 제자만 60명이나 배출했고, 학봉의 직계 후손들 중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