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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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8 나도 쓸모가 있을걸
가 기간 동안 독일 종교개혁지를 다녀왔습니다. 종교개혁자 루터의 흔적을 따라 여러 도시들을 다녀왔습니다. 마침 내년이 종교개혁 500주년이라 그런지 잘 정비되어 있었습니다. 종교개혁이란 말을 사용하다보니, 종교에만 관련된 사건처럼 여겨집니다. 그러나 종교개혁이 기독교 내에서 교파가 갈라진 사건만 이야기하는 것은 아닙니다. 중세 천년을 붙잡고 있던 모든 사상과 제도가 뒤집어진 사건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우리가 고백하는 믿음도 이 개혁을 통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