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5-31 새벽(시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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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19:1-14

시편 19편은 두부분으로 나눠지고 있음
1편에서 6절까지 창조를 통해 드러나는 하나님을 찬양함.
7절에서 14절까지는 하나님의 율법이 우리를 인도한다는 내용을 담음
7절 앞에 보면 겹동그라미로 표시됨- 내용이 구분되는 것을 표시
서로 다른 두 시편이 하나로 합쳐졌을 가능성이 있음.

창조와 율법
– 자연 계시와 특별 계시라고 할 수 있음.
– 우리가 하나님을 아는 방법은 하나님이 스스로 말씀하셔야만 알 수 있음. 그중에서 모든 피조물에게 허락한 지식- 자연계시, 성경을 통해 주신 지식- 특별계시

우리가 놀라운 자연을 바라보며 감탄할 수 있음. 아름다운 경치를 보면 자연스럽게 만물을 지으신 창조주를 떠올리게 됨. 바울도 로마서에서 롬1:20-21

20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

21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하지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

우리는 감탄하는 능력을 잊어버릴 때가 많음. 동해바다를 보고도, 설악산을 보고도 정원에 핀 꽃도, 새들도 하나님의 솜씨임을 잊고 살때가 맞음. 감성이 메마름, 영적으로 무뎌져 있음. 연결되어 있음.

하나님과 관계가 회복되어야 함. 그래야 피조물을 통해 하나님의 솜씨와 능력을 경험할 수 있음. 그것이 영성임. 쉽지 않음.

각 사람의 마음 속에 말씀을 통해 역사하심. 죄는 각 사람을 지배함, 사람을 어둠으로 끌고 가는 힘이 있음. 단순히 율법을 어긴 것으로 끝이 아니라, 더 깊은 수렁으로 잡아 끄는 힘이 있음.
고의로 죄를 지었을 때, 죄가 죄를 낳게 됨.

그러므로 율법을 지키냐 안지키냐 경계선에 서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님. 난간위를 걸어다니느 것과 다를바 없음. 바람만 불면 떨어져 죽을 수 있음. 한쪽으로 잡아당기려는데, 가운데 서겠다는 것은 넘겠다는 것과 다를바 없음. 난간 아래에 내려와 주님의 말씀 안에 거하겠다고 하는 것.

1. 우리의 무디어진 마음, 굳어진 생각, 닫힌 눈을 열어주셔서 온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하소서
2. 주님의 말씀 안에 거하게 하사, 주님의 말씀이 우리 삶을 주장하게 하소서.